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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 무관중 개막, 심판 및 진행요원은 마스크 착용
김태균 2회 첫 타석에서 전(前) 메이저 우완 닉 킹엄에게 안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개막이 연기됐던 한국 프로야구가 5월 5일 막을 올렸다. 일본프로야구 및 메이저리그가 연기되는 가운데 4월 12일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개막한 대만 프로야구에 이은 프로야구리그 개막. SK의 홈구장인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SK-한화전에서 김태균 내야수가 6번·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2회 첫 타석에서 좌전 적시타를 때려 KBO 시즌 첫 타점을 올렸다. 2회 무사 2루.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에서 메이저 통산 9승을 올린 196cm 오른팔 닉 킹엄에게서 왼쪽 앞으로 받아쳐 대망의 선취점을 불러들였다. 37세의 김태균은 지바 롯데 퇴단 후인 2012년부터 친정팀 한화로 복귀. 지난 시..
2020.05.05 -
통산 출장 105경기는 모두 '대주자', 3자 연속을 뛰어넘어 3구 연속 홈런... [5월 5일의 MLB]
▣2019년 5월 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제프 사마자가 1회 말에 3구 연속으로 홈런을 맞는다. 신시내티 레즈의 타순 2, 3, 4번 에우헤니오 수아레즈, 제시 윈커, 데릭 디트릭이 쳤다. 3구 연속 홈런은 2007년 6월 12일 뉴욕 메츠의 존 메인이 LA 다저스의 윌슨 베테밋, 맷 켐프, 궈홍치에게 맞았다. 이 타순은 7, 8, 9번. 투수 궈홍치가 메이저리그에서 때려낸 홈런은 이 한 개밖에 없다. ▣1999년 5월 5일 콜로라도 로키스가 1회 초부터 9회 초까지 모든 이닝에서 득점을 올렸다. 1923년 6월 1일 뉴욕 자이언츠와 1964년 9월 13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이은 세 번째. 이들 중 카디널스와 로키스는 모두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리글리 필드에서 기록했다. 덧붙여 1회 말부터 9..
2020.05.05 -
통산 344발 호세 바티스타, 올림픽 예선 연기에 이도류 속행 내년 봄 WBC는 스페인 대표?
MLB 통산 344발 바티스타 "포수에게 던지는 건 너무 재밌어" 블루제이스 등에서 활약하며 홈런왕에 두 번에 빛나는 통산 344홈런의 호세 바티스타 외야수. 3월 하순 도미니카공화국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던 도쿄 올림픽의 미국 대륙 예선은 연기됐지만 이도류 실현에 여전히 투지를 불태우고 있는 듯하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이 전한다. https://twitter.com/STR0/status/1247594661637697536 바티스타 불펜투구 영상 링크 Since y’all thought I wasn’t being serious when I said it the first time...my bro @JoeyBats19 could EASILY pitch in a big league bullpen. Easil..
2020.05.03 -
양키스 저지와의 2자 연속 쾌거탄 충격이었던 DeNA 타일러 오스틴의 메이저 첫 출전
#양키스 신시대를 예감케 한 2자 연속탄 신외국인으로서 DeNA에 합류한 타일러·오스틴 내야수(28). 시범경기에서 타율 0.343, 4홈런, 7타점의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공식전 데뷔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백지상태다. 지금으로부터 약 4년 전인 2016년 8월 13일 당시 양키스의 일원이었던 오스틴의 데뷔전은 선명했다. 전날인 12일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라스트 게임을 치른 양키스는 13일 경기부터 젊은 피들을 대거 발탁했다. 오스틴은 7번 1루수로 메이저 데뷔 기회를 잡았고 이어 8번 우익으로 들어간 게 역시 메이저 데뷔전인 애런 저지였다. 오스틴은 0-0으로 맞선 2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탬파베이의 선발 오른팔 맷 안드리스와 맞섰다. 2볼 2스트라이크 후 바깥쪽 공을 때린 타구는 우..
2020.05.02 -
MLB 단축 개최라면 "특별 룰 도입" 아이디어 속속! '유령 주자', '매회 1번 타자로부터'의 터무니없는 제안도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한 미국이지만 팬데믹이 진정되면 메이저리그도 6월 중순에서 독립기념일인 7월 4일 사이에 재개돼 80-100경기를 치를 수 있다는 낙관론이 나왔다. 스포츠 인터넷판 지 애슬레틱과 ESPN이 잇달아 보도했지만 CBS 스포츠의 마이크 액시사 기자는 만약 시즌이 짧아진다면 특수한 규칙을 시험해 보는 게 어떻겠느냐고 제안.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평소 경기 시간이 많아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없다는 메이저리그 개혁에 열심이다. 경기 수가 단축되고 모든 것이 변칙적으로 이루어지는 지금이야말로 온갖 아이디어를 다 써보며 좋은 것은 남기고, 나쁜 것은 버리면 된다고 지론을 폈다. 예를 들어, 아메리칸, 내셔널 양 리그에서 DH 제도를 도입. 이 정도면 투수의 부담을 덜 수 ..
2020.05.01 -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커비 예이츠 전력 외서 최강 마무리 투수로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 최다인 41세이브를 올리며 자신의 베스트 평균자책 1.19를 기록해 "ALL-MLB Team"의 일원으로 뽑힌 커비 예이츠(파드리스)는 결코 엘리트로 기대를 모았던 존재가 아니었다. 프로 입성은 드래프트 바깥에서 이루어졌고, 그동안 금전 트레이드와 웨이버 이적을 두 번씩 경험했다. 하지만 파드레스 스카우트진이 주목한 재능이 본격 개화됐다. 다만, 그것은 파드레스의 기대를 훨씬 웃도는 것이었다. 2016년 10월 예이츠는 웨이버로 양키스에서 에인절스로 이적. 이 해 예이츠는 자신의 최다인 41경기에 등판했지만 평균자책 5.23의 초라한 성적에 그쳤다. 2017년 4월 마이너 옵션이 만료된 예이츠는 에인절스에서 DFA로 풀렸지만 영입을 희망하는 구단은 나타나지 않아 AAA급 솔트레이크로..
2020.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