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10)
-
니혼햄 쿠리야마 히데키 감독 "다음 세대를 위해" NPB 대응의 검증 제언
니혼햄 쿠리야마 히데키 감독(59)이 6월 8일,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에 대한 NPB의 일련의 대응에 대해서 이번 시즌 종료 후에 야구계 전체로 철저 검증하는 것을 제언했다. 이번은 2일의 연습 시합 재개까지의 각 구단의 연습 재개 시기도 대응이 갈렸다. 개막까지의 준비 기간의 차이가 생긴 것이 좋았던 것인가, 나빴던 것인가. 미증유의 사태로부터 배운 교훈을 남기고 다음 세대에 전해 갈 필요성을 호소했다. 쿠리야마 감독은 선수를 맡는 입장으로서 호소했다. 쿠리야마 감독: 야구의 세계도 (이번 시즌이) 끝난 후에, 확실히 검증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이런 방식이 정말 좋았나? 야구계 전체에서 말이야. 우리들이 좋다든가 그런 것이 아니고, 여러가지 이런 식으로 되었을 때, 어떻게 해 나..
2020.06.09 -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홈런볼을 관중이 '위험반구'로 타자 직격 "부끄러운 행위" "어마어마한 어깨"
스포츠 로스에 탄식하는 팬에게 '명진 장면 특별편' - MLB 팬의 위험한 '반구' 파문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대의 영향으로 스포츠 이벤트가 대거 연기, 중단되고 있다. 스포츠 로스에 한탄하는 팬을 향해 과거의 여러가지 경기에서 분위기가 고조된 씬을 "명진 장면 특별편"으로서 플레이 백. 이번엔 2018년 9월 메이저리그에서 벌어진 팬들의 위험한 '반구'다. 홈런을 친 선수에 대해 상대 팬으로 보여지는 관중이 객석에서 공을 던져서 돌려보내자, 주루 중의 선수에게 투구가 맞아 버렸다. 자초지종을 미국 언론이 모두 동영상을 붙여 공개하자 "수치스러운 행위, 어리석다, 대단한 어깨" 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설마의 한 장면이 발생한 것은 2018년 9월 29일 벌어진 뉴욕 양키스 VS 보스턴 레드삭스..
2020.05.25 -
MLB 각 포지션의 통산 최다 타점 기록 보유자들
5월 17일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 토머스 해리건은 각 포지션의 통산 최다 타점 기록 보유자를 특집하는 기사를 공개했다. 이곳에서는 그 멤버를 체크해 보자. 해리건의 특집기사에서는 해당 포지션에서 통산 출전 경기수의 3분의 2 이상 출전한 선수가 대상이다. 또 외야수는 포지션에 상관없이 통산 출장 경기수의 3분의 2 이상을 외야수로 출전하면 대상이 돼 외야 중 가장 많이 나가는 포지션으로 배정된다. 따라서 '그 포지션에서의 출전 시 기록한 타점수'가 아님을 주의해야 한다. 각 포지션의 통산 최다타점 기록 보유자는 다음과 같다(타점이 공식 기록이 된 1920년 이후가 대상). 포수요기 베라 1430타점(현역 최다: 야디어 몰리나 916타점) 1루수알버트 푸홀스 2075타점(현역 최다: 알버트 푸홀스 207..
2020.05.17 -
개막하면 NPB구단도 영입 가능? 아직 FA 신분인 거물급 메이저리거들
애덤 존스에 이은 초대형 용병 NPB 진입은 있을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산으로 개막이 연기되고 있는 일본 프로야구. 이번 시즌은 오릭스에 애덤 존스 외야수, 소프트뱅크에 맷 무어 투수가 입단했고 앞으로도 메이저의 거물 선수가 일본으로 올수 있다고 기대되는 시즌이 될 것이다. MLB에서는 최근 거물급 메이저리거들의 계약 급등 여파로 정상급 선수라도 좀처럼 계약이 성사되지 않는 일이 빈번하다. 좀처럼 계약이 안 돼 허공에 뜨는 것을 싫어하여 존스처럼 일본에서 뛰기를 원하는 선수도 나왔다. 일본과 같이 개막이 연기되고 있는 메이저리그에서는 실적이 충분한 거물급 선수가 아직 이번 시즌의 소속지를 정하지 못하고 FA가 된 채로 있는 선수도 있다. 그래서 여기에서는, 앞으로 어쩌면 NPB에 올지도 모르..
2020.05.13 -
MLB선수의 올림픽 출전을 가능하게 해야만 한다. 브라이스 하퍼의 주장
미국 프로야구(MLB) 필라델피아 필리스(Philadelphia Phillies)의 브라이스 하퍼(Bryce Harper)는 메이저리그의 톱플레이어가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을 막는 어처구니없는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내년으로 연기된 도쿄올림픽 출전을 노리는 미국 대표팀의 면면은 대부분 마이너리그 선수들이다. 미국 대표팀이 야구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딴 것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이 마지막이다. 워싱턴 내셔널스(Washington Nationals) 시절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출된 실적을 지닌 27세의 하퍼는 스포츠와 팝 컬처인 미국 블로그 사이트 바스툴 스포츠(Barstool Sports)의 팟캐스트 프로그램 스타팅 9(Starting 9)에서 야구가 경기 종목으로 복귀하는 내..
2020.05.09 -
ESPN으로 라이브 시청한 미국 팬들 "고맙다 한국 야구"
"우와, 첫 번째 배트 플립(bat flip - 방망이 던지기)이 나왔네요." 이는 5일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개막전(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NC의 모창민이 6회초 박석민에 이어 2연속 왼쪽 방향 솔로 홈런을 쳤을 때 생중계하던 미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ESPN 중계진이 흥분해 외친 말이다. ESPN은 이 경기 중계 전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의 배트 플립 영상을 모아 보여주며 "축구 선수들이 골을 넣으면 다양한 세리머니를 하듯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은 홈런을 치면 배트 플립을 한다"며 배트 플립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미국 프로야구(MLB)에선 배트 플립에 대해 상대 투수를 자극하는 행위로 여기기 때문에 경기 중 하는 경우는 드물고 한번 벌어지면 선수들의 난투극이나 빈볼로 이어진다. 구미의 주..
2020.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