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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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 웨인 트라웃을 넘어서는 최고급 연봉... 지역 신문은 신형 코로나에 원망의 불평 "누가 예상 가능했어?"
"첸은 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작년 11월에 말린스가 결단했다"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한 첸 웨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개막이 연기된 메이저리그. 현재 MLB 기구와 선수회가 새로운 개막 플랜을 논의하고 있으며 개막을 위한 핵심 쟁점 중 하나가 연봉 삭감안이다. 당초 시합 수에 비례한 액수로의 삭감에 합의하고 있었지만, 더욱 감액이 되는 플랜을 기구 측이 요청하고 있다. 다만 이 연봉 삭감은 현역을 은퇴하면서도 아직 연봉 지급 기간이 남아 있는 선수나 계약 도중 퇴출된 선수들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 때문에 계약 1년을 남겨두고 지난 시즌 말린스로부터 계약을 해지당한 전 주니치 투수 첸 웨인이 현역 선수의 메이저 최고급 선수가 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2012년에 주니치에서 볼티모어..
2020.05.23 -
다나카 마사히로 7년 1억 5500만달러 기대 이상의 활약. 지역지 NY 포스트가 극찬 재계약 가능성을 분석
지역 뉴욕 신문이 다나카의 활약을 칭찬하면서 그 거취의 가능성에 대해 보도했다. 올 시즌이 7년 계약의 마지막 해인 양키스의 다나카 마사히로 투수. 미국의 여러 언론이 오프시즌 다나카의 거취를 예상해 왔지만 지역 신문 NY 포스트는 "모든 것을 바쳐도 양키스에서 마사히로 다나카의 앞날은 불투명하다"라고 특집 보도해 다나카의 양키스에 대한 공적을 기리는 동시에 재계약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 다나카 마사히로는 MLB 전체로 봐도 24위의 높은 급료... 올 시즌 투수 사상 최고액인 9년 3억 2400만 달러에 이적한 게릿 콜이 스프링 트레이닝으로 사사하는 등, 지금 양키스 투수진의 중심에 있는 다나카 마사히로. 7년 총액 1억 5500만 달러+포스팅 낙찰 이적료 2000만 달러에 계약했지만, 기사에서는 "..
2020.05.19 -
MLB 민완기자가 해설! 올 시즌 이득을 본 건 지난해까지 은퇴 혹은 해고된 대형 계약선수들?
현지 시간 5월 12일 선수회와 협의에 돌입, 드디어 2020시즌 개막을 위한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MLB. 하지만 본란에서도 보고된 것처럼 선수회는 MLB의 제안에 있는 수익 분배성(revenue sharing)이 샐러리캡에 해당한다며 강하게 반발하는 모습을 보여 아직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MLB의 최고 민완기자로 알려진 켄 로젠탈 기자가 스포츠 전문 사이트 'THE ATHLETIC'에 매우 흥미로운 기사를 기고하고 있다. "2020시즌이 어떤 식으로 실시되거나 취소되더라도 대형 계약을 맺고 은퇴 또는 해고된 선수들은 시즌에 상관없이 고액 월급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미 대형 계약을 통해 연봉 지급 확약] 로젠탈 기자가 그 상징적인 예로 든 사람이 2017년 현역에서 은퇴한 프..
2020.05.16 -
개막하면 NPB구단도 영입 가능? 아직 FA 신분인 거물급 메이저리거들
애덤 존스에 이은 초대형 용병 NPB 진입은 있을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산으로 개막이 연기되고 있는 일본 프로야구. 이번 시즌은 오릭스에 애덤 존스 외야수, 소프트뱅크에 맷 무어 투수가 입단했고 앞으로도 메이저의 거물 선수가 일본으로 올수 있다고 기대되는 시즌이 될 것이다. MLB에서는 최근 거물급 메이저리거들의 계약 급등 여파로 정상급 선수라도 좀처럼 계약이 성사되지 않는 일이 빈번하다. 좀처럼 계약이 안 돼 허공에 뜨는 것을 싫어하여 존스처럼 일본에서 뛰기를 원하는 선수도 나왔다. 일본과 같이 개막이 연기되고 있는 메이저리그에서는 실적이 충분한 거물급 선수가 아직 이번 시즌의 소속지를 정하지 못하고 FA가 된 채로 있는 선수도 있다. 그래서 여기에서는, 앞으로 어쩌면 NPB에 올지도 모르..
2020.05.13 -
명포수 야디어 몰리나 2022년까지 현역 속행. 타구단 이적도 시야에 넣는다.
골드글러브상 9번의 빛나는 실적을 자랑하는 명포수 야디어 몰리나는 금년 1월, 카디널스에서 계약 연장 제안이 있으면 다음 시즌 이후도 현역을 속행할 의사가 있는 한편으로 타구단에서 플레이할 생각은 없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산으로 2020년 시즌 개막이 연기되면서 심경에 변화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ESPN의 말리 리베라에 따르면 몰리나는 카디널스와의 계약 연장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다른 구단으로 이적해 현역을 속행하는 것도 시야에 넣고 있다고 한다. 2017년 4월 3년 6000만 달러에 카디널스와 계약을 연장했을 때, 몰리나는 계약 만료 시 현역을 은퇴할 뜻을 밝혔다. 이번 시즌은 그 3년 계약의 최종해가 되지만 몰리나는 금년 1월, 적어도 2년은 현역을 속..
2020.04.30 -
자코비 엘스버리-제이슨 베이. 급료 도둑은 어느 쪽? NY 미디어가 두 선수에 대해 토론 "그들은 큰돈을 훔쳤다"
2010년 메츠에 입단한 제이슨 베이와 2014년 양키스에 입단한 자코비 엘스버리. 대형 계약을 맺고도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불량채권으로 야유받았던 양키스의 자코비 엘스버리 외야수와 메츠의 제이슨 베이 외야수. 4년 6600만 달러로 2010년 메츠에 입단한 베이는 부상 때문에 눈에 띄는 활약을 하지 못한 채, 계약을 1년 남겨두고 2012년 오프에 FA로 방출. 엘스버리는 7년 총액 1억 5300만 달러로 2014년 양키스에 입단하지만, 이쪽도 눈에 띄는 활약을 하지 못했다. 2018년과 2019년은 부상으로 출전 없이 2019년 오프에 계약 해지되었다. 양키스와 메츠가 본거지를 둔 뉴욕의 현지 미디어 "SNY"의 TV 프로그램 "Loud Mouths"에서는 양 구단이 안게 된 2명의 '불량채권'에 ..
2020.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