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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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차이 여실히... MLB선수가 아시아로 진출하는 이유 "연봉은 현격히 매력적"
일본, 한국, 대만과 아시아 야구계에서 뛰기를 원하는 MLB 선수들. 대만과 한국은 세계 최초로 프로야구를 개막하고 NPB도 6월 중 개막을 목표로 하는 등 아시아 야구계가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디트로이트의 현지 언론 mlive.com은 MLB 선수들의 아시아 진출 사연을 소개했다. 대만, 한국, 그리고 일본에서는 최근 메이저 경험자, 실적을 남긴 거물급 용병의 이적이 트렌드가 되고 있다. 기사에서는 아시아의 야구 레벨을 평가하면서 "'OK 레벨'에서 '매우 훌륭한 레벨'까지 달한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많은 용병들이 세계 최고봉인 메이저리그가 아닌 이국 땅을 선택하는 이유는 "대부분이 연령적으로 MLB에서 뛸 기회가 줄어들고 있으며 비교적 아시아의 보장된 연봉은 현격히 매력적이기 때..
2020.05.21 -
MLB 민완기자가 해설! 올 시즌 이득을 본 건 지난해까지 은퇴 혹은 해고된 대형 계약선수들?
현지 시간 5월 12일 선수회와 협의에 돌입, 드디어 2020시즌 개막을 위한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MLB. 하지만 본란에서도 보고된 것처럼 선수회는 MLB의 제안에 있는 수익 분배성(revenue sharing)이 샐러리캡에 해당한다며 강하게 반발하는 모습을 보여 아직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MLB의 최고 민완기자로 알려진 켄 로젠탈 기자가 스포츠 전문 사이트 'THE ATHLETIC'에 매우 흥미로운 기사를 기고하고 있다. "2020시즌이 어떤 식으로 실시되거나 취소되더라도 대형 계약을 맺고 은퇴 또는 해고된 선수들은 시즌에 상관없이 고액 월급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미 대형 계약을 통해 연봉 지급 확약] 로젠탈 기자가 그 상징적인 예로 든 사람이 2017년 현역에서 은퇴한 프..
2020.05.16 -
FA 톱50 중 유일하게 미계약자인 야시엘 푸이그, 오퍼가 있지만 "지금은 야구에 대해 생각할 때가 아니다".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대로 개막 전망이 보이지 않는 메이저리그. 하지만 개막 연기와는 별개로 계약이 늦어지고 있는 유력 선수가 있다. 쿠바의 야수 야시엘 푸이그다. MLB의 이적 정보를 다루는 MLB 트레이드 루머스가 지난 시즌 FA시장의 톱 50을 발표했을 때, 푸이그는 37위에 랭크되어 있었다(계약 예상은 1년 800만 달러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푸이그보다 아래 등급이 매겨졌던 아키야마 쇼고(45위)나 에드윈·엔카나시온(38위), 심지어 50위권 외 15명의 선수도 벌써 계약이 결정된 가운데, 쿠바 출신의 우타 외야수는 아직 "낭인"이다. 플로리다주에서 발행되는 스페인어 신문 "엘·누에보·헤럴드"의 취재를 받은 푸이그는, 마이애미·말린스로부터 오퍼가 있었음을 고백. 더욱이 "말린스 이외의 팀..
2020.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