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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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MLB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예상 전체 1순위는 스펜서 토켈슨 그 외
5월 14일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의 짐 캐리스는 각 구단별 올해 MLB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지명 예상을 공개했다. 조나단 마요의 지난번 예상에서 3주 가까이 지났지만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진 타이거즈는 애리조나주립대 스펜서 토켈슨 1루수를 지명할 것이라는 예상에서 변함이 없었다. 애스트로스는 사인 훔치기 페널티로 1라운드 지명권이 없어 이번 예상은 전체 29위까지이다. 타이거즈가 전체 1순위로 지명할 것으로 예상되는 토켈슨은 강타가 매력인 대학생 1루수. 광각으로 장타를 칠 수 있는 토켈슨에 대한 평가는 높고 대학생 1루수로는 2001년 전체 5순위로 텍사스에 지명돼 통산 409홈런을 기록한 마크 테세이라 이후 최고라는 얘기도 있다. 캐리스는 아직 타이거즈가 전체 1순위로 지명할 선수를 결정하지 못..
2020.05.14 -
메이저리그 레전드와 동명이인 '아닌 쪽'의 선수들
5월 12일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의 마이클 클레어는 '동명이인 메이저리거'를 특집하는 기사를 공개했다. 1993년과 1994년 2년 연속 MVP를 차지한 프랭크 토마스와 아닌 쪽의 프랭크 토마스라는 방식으로 레전드와 동명의 메이저리거를 소개하고 있다. 빅 하트로 각 구단 투수들의 두려움을 샀던 프랭크 토마스는 1993년부터 2년 연속 MVP를 수상하는 등 메이저 19년간 2468안타, 타율 0.301, 521홈런, 1704타점, OPS 0.974를 기록했고 유자격 첫해인 2014년 득표율 83.7%로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한편 '아닌 쪽' 프랭크 토마스도 메이저리그 생활 16년 동안 올스타전에 3번 선출되는 등 절대 못하는 선수가 아니었고, 파이리츠 시절인 1953년부터 메츠 시절인 19..
2020.05.12 -
ESPN으로 라이브 시청한 미국 팬들 "고맙다 한국 야구"
"우와, 첫 번째 배트 플립(bat flip - 방망이 던지기)이 나왔네요." 이는 5일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개막전(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NC의 모창민이 6회초 박석민에 이어 2연속 왼쪽 방향 솔로 홈런을 쳤을 때 생중계하던 미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ESPN 중계진이 흥분해 외친 말이다. ESPN은 이 경기 중계 전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의 배트 플립 영상을 모아 보여주며 "축구 선수들이 골을 넣으면 다양한 세리머니를 하듯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은 홈런을 치면 배트 플립을 한다"며 배트 플립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미국 프로야구(MLB)에선 배트 플립에 대해 상대 투수를 자극하는 행위로 여기기 때문에 경기 중 하는 경우는 드물고 한번 벌어지면 선수들의 난투극이나 빈볼로 이어진다. 구미의 주..
2020.05.06 -
【MLB】19년 전 이뤄진 대기록 사상 4명째 노모 히데오의 양대 리그 노히트노런 재각광
지금으로부터 19년 전인 2001년 4월 4일(한국시간 5일)에 달성된 위대한 기록을 기억하고 있는가. 이룬 것은 당시 보스턴에 몸담고 있던 노모 히데오 투수. 자신의 두 번째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기념할 만한 날이다. MLB 공식 사이트도 19년이 지난 그날에 노모의 쾌거에 다시 주목. "히데오 노모는 최근 기억 속에서 아직도 가장 멋진 선수 중 한 명이다"라며 특집 기사를 게재했다. 밀레니얼 세대에게 물어보면 노모의 토네이도 투법을 흉내 낸 적이 있는 사람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노모를 소개한 MLB 공식 기사. 먼저 1996년 9월 17일에 달성한 첫 번째 노히트노런이 타자가 유리한 고지대인 쿠어스필드에서 달성되었음을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두 번째 쾌거다. 기사에서는 "그가 보스턴 레드삭스에 있을 때..
2020.04.16 -
지난 10년간 MLB 구단별 MVP 선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세계적 대유행에 의해 아직도 이번 시즌 개막의 목표가 서지 않는 가운데, 미 스포츠 미디어 "블리처·리포트"는 4월 12일, 독자적으로 선출한 전 30구단 각각의 과거 10년간 MVP를 발표했다. 선출에 있어서 선수들은 한 팀에 대한 기여도(주로 소속 기간, 성적, 획득한 개인상)에 초점이 맞춰지며 예를 들어 저스틴 벌렌더 투수의 경우 타이거스 시절 공헌도와 현 애스트로스에서의 공헌도가 따로 평가되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애덤 존스 외야수보스턴 레드삭스: 무키 베츠 외야수뉴욕 양키스: 브렛 가드너 외야수템파베이 레이스: 에반 롱고리아 내야수토론토 블루제이스: 호세 바티스타 외야수 시카고 화이트삭스 : 크리스 세일 투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코리 클루버 투수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미겔..
2020.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