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의 전설 루 게릭의 방망이 한자루 100만 달러
1920년대부터 30년대에 걸쳐 베이브 루스 들과 양키스의 황금시대를 이룩하고 수많은 타격 타이틀을 획득한 전설의 타자 루 게릭의 방망이가 댈러스에서 개최된 경매에서 102만 5000달러에 낙찰됐다고 4월 8일(한국시간 9일) 미국 스포츠 전문 방송국 ESPN(전자판)이 전했다. 이 사이트에 따르면 경매에 나온 방망이는 게릭이 양키스에 입단하기 전인 1922년에 사용하고 있던 것으로 이 선수가 프로에 들어갈 때 방망이 업체에 보내 같은 크기의 방망이를 주문했다고 한다. 게릭은 1923년부터 1939년까지 양키스에서 근 17년간 뛰며 6번의 월드 챔피언에 공헌. 통산 성적은 2164경기, 타율 0.340, 493홈런, 1995타점, OPS1.080(출루율 0.447, 장타율 0.632). 수위타자 1회, ..
2020.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