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 무관중 개막, 심판 및 진행요원은 마스크 착용
김태균 2회 첫 타석에서 전(前) 메이저 우완 닉 킹엄에게 안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개막이 연기됐던 한국 프로야구가 5월 5일 막을 올렸다. 일본프로야구 및 메이저리그가 연기되는 가운데 4월 12일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개막한 대만 프로야구에 이은 프로야구리그 개막. SK의 홈구장인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SK-한화전에서 김태균 내야수가 6번·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2회 첫 타석에서 좌전 적시타를 때려 KBO 시즌 첫 타점을 올렸다. 2회 무사 2루.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에서 메이저 통산 9승을 올린 196cm 오른팔 닉 킹엄에게서 왼쪽 앞으로 받아쳐 대망의 선취점을 불러들였다. 37세의 김태균은 지바 롯데 퇴단 후인 2012년부터 친정팀 한화로 복귀. 지난 시..
2020.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