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개막안에 선수들은 줄줄이 반대. 연봉 삭감을 거부하는 블레이크 스넬에 아레나도, 하퍼 등 동참
블레이크 스넬 "급여가 지급되지 않으면 플레이하지 않겠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개막이 연기된 메이저리그. 현재 MLB 기구와 선수회 사이에서 개막 안을 협의하고 있으며 7월 4일 독립기념일을 전후해 개막을 목표로 하는 이 방안은 총수입을 구단과 선수가 절반으로 나누는 안건도 포함하고 있다. 이미 경기 수에 비례한 액수 감봉에 합의한 MLB와 선수회. 현재 논의되고 있는 개막안에서는 연봉이 더 감봉될 것으로 알려졌다. MLB와 선수회 사이에 합의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에 선수들의 반대 목소리가 잇따르면서 찬반을 부르고 있다. 먼저 목소리를 낸 쪽은 탬파베이의 블레이크 스넬. 미국 스포츠 방송국 ESPN에 대해 "내가 감봉을 받아들이는 것은 현실로 일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걸 ..
2020.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