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저지와의 2자 연속 쾌거탄 충격이었던 DeNA 타일러 오스틴의 메이저 첫 출전
#양키스 신시대를 예감케 한 2자 연속탄 신외국인으로서 DeNA에 합류한 타일러·오스틴 내야수(28). 시범경기에서 타율 0.343, 4홈런, 7타점의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공식전 데뷔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백지상태다. 지금으로부터 약 4년 전인 2016년 8월 13일 당시 양키스의 일원이었던 오스틴의 데뷔전은 선명했다. 전날인 12일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라스트 게임을 치른 양키스는 13일 경기부터 젊은 피들을 대거 발탁했다. 오스틴은 7번 1루수로 메이저 데뷔 기회를 잡았고 이어 8번 우익으로 들어간 게 역시 메이저 데뷔전인 애런 저지였다. 오스틴은 0-0으로 맞선 2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탬파베이의 선발 오른팔 맷 안드리스와 맞섰다. 2볼 2스트라이크 후 바깥쪽 공을 때린 타구는 우..
2020.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