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단축 개최라면 "특별 룰 도입" 아이디어 속속! '유령 주자', '매회 1번 타자로부터'의 터무니없는 제안도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한 미국이지만 팬데믹이 진정되면 메이저리그도 6월 중순에서 독립기념일인 7월 4일 사이에 재개돼 80-100경기를 치를 수 있다는 낙관론이 나왔다. 스포츠 인터넷판 지 애슬레틱과 ESPN이 잇달아 보도했지만 CBS 스포츠의 마이크 액시사 기자는 만약 시즌이 짧아진다면 특수한 규칙을 시험해 보는 게 어떻겠느냐고 제안.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평소 경기 시간이 많아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없다는 메이저리그 개혁에 열심이다. 경기 수가 단축되고 모든 것이 변칙적으로 이루어지는 지금이야말로 온갖 아이디어를 다 써보며 좋은 것은 남기고, 나쁜 것은 버리면 된다고 지론을 폈다. 예를 들어, 아메리칸, 내셔널 양 리그에서 DH 제도를 도입. 이 정도면 투수의 부담을 덜 수 ..
2020.05.01